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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불어도 아픈 통풍은 어떤 질병일까? 알아보자

by 코코이코 2023. 7. 11.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통풍 들어보셨을 겁니다. 통풍은 주로 남성에게서 발생하게 되는데 이 이유는 남성은 신장에서 요산을 제거하는 능력이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데 비해 여성은 폐경 이전까지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을 제거하는 능력이 유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통풍은 어떤 질병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통풍이란?

먼저 통풍이란 요산의 수치가 높아져서 이로 인해서 요산염 결정들이 관절이나 힘줄등에 쌓여서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결정이 쌓이게 되면 염증도 일으키게 되고 통증도 심합니다.  또한 신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신장에 요산에 의해 돌이 생기는 신석증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통풍은 나이가 많을수록, 요산이 혈중에 많이 있을수록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음식물을 섭취해서 퓨린이라는 물질을 대사하고 남은 산물인 요산이 관절액등에서는 요산염의 형태로 존재하는데 요산의 농도가 혈액 속에서 일정 수치 이상을 넘게 될 경우에 이를 고요산혈증이라고 합니다. 원인은 다양한데 요산의 생성이 증가하거나, 혹은 배설이 감소하거나, 이 두 가지가 함께 존재했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요산의 과잉생산은 퓨린의 대사에 관여하게 되는 용혈성 질환이나 골수증식질환, 비만, 운동과다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며 요산 배설의 감소는 요소가 생기는 건 정상이나 배설이 감소되어서 발생하는 것으로 신장에 기능의 이상이 있거나 고혈압, 갑상선기능저하증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함께 존재하는 요산의 과잉 생산과 배설감소로는 알코올이나 쇼크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통풍의 증상

통풍의 경과는 4단계로 무증상 고요산혈증, 급성 통풍성 관절염, 간헐기 통풍, 만성 결절성통풍으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먼저 무증상 고요산혈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증상 고요산혈증은 요산농도가 증가되어 있지만 통풍의 증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태를 말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평생 동안 증상 없이 지내게 됩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은 혈중에 요산의 농도가 급격하게 증가했을 때 잘 나타나며 보통 30대에서 50대 사이에 처음 발생하고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관절염의 급성 발작입니다. 첫번째 발가락 관절에서 나타나는 게 가장 흔하지만 발등이나 손가락 무릎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보통 환자가 편안하게 잠든 밤에 시작되면서 몇 시간 이내에 침범된 관절이 뜨겁고 붉게 변하고 붓게 되며 매우 심한 통증이 같이 발생합니다. 가벼운 발작은 몇 시간 이내로 사라지거나 하루에서 이틀정도 지속되고 심한 발작은 며칠에서 몇 주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간헐기 통풍은 급성 통풍 발작 사이에 증상이 없는 기간을 말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6개월에서 2년 사이에 두 번째 발작을 경험하게 되고 일부에서는 두 번째 발작이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통풍 발작의 빈도는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게 되고 나중에 갈수록 급성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보다는 서서히 나타나고 여러 관절부위를 침범하게 되며 통증도 더 오래,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 만성 결절성 통풍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통풍은 꾸준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간헐 기인 통증이 없는 기간을 거쳐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진행됩니다. 통풍을 치료받지 않은 사람에게서 첫 통풍발작과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진행되는 시간은 다양하고 평균적으로는 10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 결절성 통풍은 만정적으로 요산이 만들어지는 만큼 배설하지 못해 몸 안에 요산이 쌓여서 발생하고 요산 결정의 침착은 인대나 연골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결절은 귓바퀴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고 이밖에도 손, 무릎, 발등에 통풍결절이 비대칭적이고 울퉁불퉁하게 덩어리를 형성하기 때문에 구두나 장갑등을 착용할 수가 없게 됩니다. 통풍결정이 쌓이는 것은 천천히 진행되지만 침범한 부위의 관절이 점차 뻣뻣해지고 계속 통증을 일으키기도 하며 결국에는 관절이 광범위하게 손상되고 피부 아래쪽에도 크게 결절이 생겨서 손과 발이 이상한 형태로 변해가게 됩니다. 

3. 통풍의 치료

통풍치료의 목적은 급성 통풍 관절염으로 인해서 생기는 통증과 염증을 줄이고 재발을 방지하며 요산의 농도를 적정하게 유지해 우리 몸안의 장기의 손상을 방지해서 여러 연관된 질환들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풍의 치료는 단계마다 다른데 무증상 고요산혈증의 경우 비만이나 고지질혈증(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등과 관련해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며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경우 스테로이드나 골히친등의 약물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시키며 안정을 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치료는 빨리 시작할수록 효과적으로 증상이 나아질 수 있어 통풍 발작이 나타나는 즉시 약물치료를 하는 게 좋겠습니다. 간헐기의 통풍발작의 예방으로는 몇 개월간 콜히친을 소량으로 매일 복용하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예방적으로 사용한 후에 복용을 멈추면 급성으로 통풍 발작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성 결절의 통풍 치료는 고요산혈증을 조절해 요산이 조직에 쌓이는 것을 막고 요산의 농도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 항고요산혈증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통풍의 예방방법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 퓨린이 높게 들어있는 음식을 피하고 단백질이 적은 음식을 먹으며 운동을 통해서 체중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은 신장으로부터 요산이 배출되는 것을 감소시키고 요산 합성의 증가로 고요산혈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미 통풍이 발생한 사람의 경우 와인, 맥주 등 모든 종류의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는것이 좋겠습니다.